이재명 지사, 현장 노동자 근무환경 개선 방침에 따른 것
[일요신문]김장수 기자=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체인지업캠퍼스 파주캠프의 청소원, 경비원 등 현장 노동자를 위한 근무환경 개선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진흥원의 이번 조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공기관 청소원과 방호원 등 현장 노동자 근무환경 개선 방침에 따라 선도적으로 시행했다.
그동안 체인지업캠퍼스 파주캠프는 2006년도 조성 이래 13년 동안 사무실과 휴게공간이 지하에 조성되어 있었다. 이번 개선조치를 통해 지상으로 사무실과 휴게공간이 이전하면서 바닥 온돌 설치 및 냉장고, TV, 전자렌지, 식탁, 세탁기 등을 새로 제공했다.
한선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새로운 경기, 함께 사는 세상의 첫걸음을 진흥원에서도 시작한다”면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일상화되도록 따뜻한 평생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체인지업캠퍼스 파주캠프는 연간 30만명의 도민들에게 미래교육 및 영어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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