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인수위)가 인터넷을 통해 장,차관 추천을 받기 시작했다.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천명했던 대로 이젠 누구든 인터넷 공간에서 국방장관을 제외한 18개 부처 장,차관 후보를 추천할 수 있고 인수위는 이를 자료로 활용하게 됐다. 찬반 양론이 오가는 가운데 전례 없는 사이버 공간을 통한 일반 유권자들의 인사 추천 제도를 도입한 노 당선자의 인사 원칙. 그가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던 ‘새’들은 올라오지 않겠지. [글/구성=천우진 기자, 사진=임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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