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헌 장태완 박상희 의원 등 민주당 전국구 3인방이 탈당을 선언하며 당에 대해 ‘제명’을 요구한 것이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스스로 탈당할 경우 전국구 의원은 의원직을 잃게 되기 때문에 의원직을 지키기 위해 제명을 요구하고 나선 것. 민주당에선 “민주당 간판으로 얻은 의원직인데 당을 나가려면 당연히 의원직도 놓고 나가야 하는 것 아니냐” “뻔뻔스럽다”라며 비난 목소리를 높이지만 의원직을 지키려는 이들 3인방 귀엔 들리지 않는 듯하다. 이들 3인방이 돌아가며 읊을만한 3행시 하나 들어볼까. [글/구성 = 천우진 기자, 사진 = 임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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