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2019 백상예술대상’ 캡쳐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신동엽은 지난해에 이어 배우 한 명을 호명하며 클로즈업 촬영을 부탁했다.
지난해 클로즈업 주인공이었던 정우성을 찾은 카메라. 이에 신동엽은 “올해도 사회를 본다고 하니 사람들이 현빈 씨 한 번 클로즈업 하는 게 어떠하냐 얘기하더라”며 현빈을 지목했다.
부끄러워하는 현빈을 보며 신동엽은 “가만히 있어야 합니다. 말이 안 될 정도로 클로즈업 합니다. 움직이면 안 됩니다”고 부탁했다.
결국 현빈은 강렬 눈빛을 시청자들에게 선물했고 신동엽은 “아니 눈매가 저렇게 깊고 그윽한데 어떻게 눈곱 하나 없이 아름다운 눈빛을 저희한테 보낼 수가 있는거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동엽은 “예능인 중에서 전현무도 잘 생긴 얼굴이거든요”라며 갑자기 전현무를 언급했다.
갑작스러운 전현무 클로즈업 장면에 신동엽은 “어, 그래요. 우리 쪽에선 참 대단한 분인데 느낌이 다르지만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이영자 씨 하고 싶은데 진짜 맞을까봐 넘어갑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