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그녀의 사생활’ 캡쳐
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10화에서 홍서영(최다인)의 작업실을 찾은 박민영, 김재욱은 진한 스킨십을 나누며 사랑을 확인했다.
격한 애정표현 중 목재가 넘어지면서 두 사람의 스킨십은 중단됐다.
그때 박민영의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났다.
김재욱은 “배가 고프구나 이와중에도”라며 황당해했다.
박민영은 “소화되는 소리에요. 아까 커피 마셨거든요”라고 둘러댔지만 “밥 먹으러 갈까요”라는 말에 곧바로 ‘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동차로 이동하던 중 김재욱은 “어디가 좋았어요. 언제 설랜거지. 언제부터였을까. 우리 그 가짜 연애 사진 찍을 때? 아니면 산장에서? 아 그것도 아니면 큐레이터 집에서 눈 가리고 있을 때?”라고 계속 물었다.
이에 박민영은 “우리 김밥 먹을래요? 저번에 못 먹은 것 때문에 계속 아른거리는데”라며 말을 막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