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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추자현이 우효광과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29일 배우 추자현과 우효광은 남산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그동안 도와준 고마운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기 위해 한국에서 결혼식을 준비했다. 이 결혼식에서는 아들 바다의 돌잔치도 함께 진행됐다.
축가는 황치열, 백지영이 준비했고 사회는 개그맨 변기수가 진행했다. 추자현의 친한 동료인 한지민이 축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추자현은 남편 우효광 몰래 손편지를 준비했다. 추자현은 울먹이며 편지를 낭독했고, 우효광은 눈물을 흘렸다.
결혼식 2부는 아들의 돌잔치였다. 아들 바다는 추자현과 함께 걸음마 보조기를 밀고 등장했다. 바다의 돌을 축하하는 케익 컷팅과 돌잡이도 진행됐다.
이날 하객은 이병헌 강성연 이지아 안소희 한채영 박예진 이소연 김환희 남다름 박해수 유지태 윤아 김고은 이희준 박희순 류수영 박하선 주진모 조여정 김재원 등 많은 동료 배우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