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에 위치한 코오롱, 코오롱생명과학이 위치한 원 타워(one tower) ,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 문제로 피소되고 상장폐지 위기를 맞고 있다. 이종현 기자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3일 오전 서울 강서구 코오롱생명과학 본사 등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인보사케이쥬’의 개발 과정에 관한 자료 등을 확보했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30일 인보사의 허가 과정에서 허위 자료를 제출한 혐의 등으로 코오롱생명과학과 이우석 대표를 고발함에 따른 검찰의 압수수색이다.
앞서 2017년 국내 최초의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로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인보사는 제조에 쓰이는 세포가 허가를 받은 연골세포가 아닌 종양 유발 가능성이 있는 세포로 드러나 파문을 일으켰다.
장익창 기자 sanbad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