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최초 2회 수상… 전 영역 점수 월등
완주군이 4일 ‘2019년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일요신문=완주] 전광훈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4일 경북 경주에서 ‘2019년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지난 2008년 드림스타트 사업 시작 후 10년 만에 전북 최초 2회 국무총리상을 거머준 것으로, 남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
군은 현재 관내 드림스타트 대상자 500여명에게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총 4개영역 30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발굴해 총 28건 5100여만원 상당의 재능기부와 후원을 받아 대상아동의 욕구에 맞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상식에 참석한 문원영 완주 부군수는 “국무총리상 수상을 계기로 미래를 위한 아이들의 꿈을 위해 더욱더 아낌없는 투자를 할 것이다”며 “아동친화도시로써 드림스타트 사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해 모든 아동이 행복한 완주군이 되도록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 시행 후 그동안 국무총리 표창 1회, 장관 표창 3회를 수상했으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끝에 사업시작 10년 만에 도내최초 2번의 국무총리 기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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