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교제 이후 두 달만에 초고속 결혼, ‘약점 잡혔나’ 우스개 소리도
‘하나와 앨리스’에서 아오이 유우
5일 복수의 일본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2007년 개봉한 영화 ‘훌라 걸스’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지난 4월부터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결혼에 의외라는 반응이 적지 않다. ‘야마사토 료타가 아오의 유유의 커다란 약점을 잡았다’는 등 우스개 소리마저 흘러나오고 있다.
아오이 유우는 특유의 해맑은 분위기, 흰 얼굴과 패션 감각으로 일본보다 오히려 국내에서 인기가 더 높다. 특히 국내 여배우들 중에는 대놓고 그녀의 분위기를 벤치마킹하는 사례들도 있다. 이런 외모와 상반되게 그녀는 애연가이자 애주가로도 알려져 있다.
아오이 유우는 패션지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릴리 슈슈의 모든 것’, ‘하나와 앨리스’, ‘바람의 검심’ 등에 출연했다. 야마사토 료타는 지난 2003년 개그 콤비 ‘난카이 캔디즈’로 데뷔한 뒤 활발한 활동을 아어가고 있다.
장익창 기자 sanbad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