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디 말로리>
이제 막 결혼식을 마친 신부 말로리.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사랑스런 눈길로 남편을 바라보는 순간, 악마에 씌인 듯한 남편은 그녀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목숨에 위협을 느낀 말로리는 어쩔 수 없이 남편을 죽이고, 남편은 알 수 없는 말을 남긴 채 죽어간다. 악의 힘이 존재하는 것을 감지한 말로리는 악마들에 맞서 싸우는 여전사 ‘블러디 말로리’로 다시 태어나게 되고, 텔레파시 능력이 있는 말하는 티나와 여장남자 베나, 반란군 지도자와 함께 팀을 이뤄 활동한다. 어느 날 밤, 한적한 성당에서 예배를 준비중인 수녀들에게 좀비들이 찾아와 만행을 저지르고, 현장에 도착한 말로리 일당은 악마들과 한판 혈전을 벌인다.
1월9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