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 음악 사상 최고의 키보드 연주자 키스 에머슨과 트리오의 전형을 제시했던 나이스의 32년 만의 만남. 키스 에머슨과 드러머 브라이언 데이비슨, 그리고 베이시스트 리 잭슨 등 나이스와 오리지널 멤버들이 재결합하여 행한, ‘2002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가진 잊을 수 없는 공연 실황을 2장의 CD에 담았다.
두 말이 필요 없는 명곡 ‘America’를 비롯하여 ‘Hang On To A Dream’, ‘The Cry Of Eugene’ 등 나이스 시절의 작품들은 물론 대곡 ‘Tarkus’와 ‘Hoedown’, ‘Fanfare For The Common Man’ 등 에머슨 레이크 앤 파머 시절의 작품들에 이르는 화려한 연주의 향연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