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바람이 분다’ 캡쳐
18일 방송된 JTBC ‘바람이 분다’ 8회에서 감우성은 이준혁(최항서), 윤지혜(백수아)와 함께 병원을 방문했다.
자신이 입원할 병실에 들어선 감우성. 그는 안내자에게 “중증환자들이 있는 병동에 가보자”고 말했다.
이준혁은 “네가 왜 그런 곳을 가냐”며 말렸지만 윤지혜가 “가봐야지”라며 이끌었다.
병원에서 나온 감우성은 이준혁, 윤지혜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감우성은 “더 좋은 곳에 가자니까. 풀만 먹어서 어떡하냐”고 미안해했다.
그러자 윤지혜는 “왜 다시는 밥 안 살 것처럼 그래요. 병원 자주 올거에요. 올 때마다 외출 끊어서 나올거고 밥 먹을거에요. 도훈 씨 돈 많으니까 그때마다 사달라”고 말했다.
배부른 윤지혜가 잠시 화장실로 간 사이, 감우성은 “웨딩 플랜이다”며 이준혁에게 전했다.
이준혁은 “너 안 올거잖아. 난 갔는데 넌 안 오면 안 되잖아. 남는건 사진 뿐인데”라며 투덜거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