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세계 최대규모의 스타트업 지원 단지인 스테이션 F에서 크리에이티브 밸리 대표 얀 고즐란(왼쪽)과 대전테크노파크의 최수만 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대전테크노파크(원장 최수만)가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리에이티브 밸리와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테크노파크는 지난 19일 오후 4시(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스테이션 F의 회의실에서 프랑스 핵심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크리에이티브 밸리(대표 얀 고즐란)’와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크리에이티브 밸리는 2011년 설립된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기관으로 후 에콜42, 에피테크등과 협력해 프랑스 내에서 200여 개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대전테크노파크 최수만 원장은 이번 MOU를 통해 크리에이티브 밸리와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첨단 스타트업 기업들의 창업과 성장 지원, 해외진출 프로그램 지원방안 등을 만들고 향휴 세부적인 협의를 거쳐 현재 중소기업벤처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책사업 스타트업 파크사업도 함께 준비할 계획이다.
특히 1000여 개 스타트업과 종사자 4000여 명이 일하는 오픈 워킹공간 인 스테이션 F의 캠퍼스 조성 노하우와 원스톱 지원 프로그램 등을 세부적인 항목까지 확인해 국내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은 협약만이 가지고 있는 강점이다.
최수만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대전 스타트업 파크 조성 시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 여건과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전 중소벤처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전시, 대전TP, 크리에이티브 밸리가 공동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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