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바람이 분다’ 캡쳐
24일 방송된 JTBC ‘바람이 분다’ 9회에서 김하늘은 충격적인 사실에 모든 연락을 끊고 집밖으로 나오지도 않았다.
연락이 되지않자 윤지혜(백수아), 박효주(조미경)는 차례로 김하늘을 찾아왔다.
그럼에도 문을 열어주지 않자 결국 119의 도움을 받아 강제로 문을 열고 들어갔다.
김하늘은 앉은 자세 그대로 쓰러졌고 병원에서 실려왔다.
깨어난 김하늘은 수액을 맞지 않으려 했지만 박효주는 “죽든살든 네 맘대로해. 이건 다 맞고 그렇게 해”라고 소리쳤다.
다시 침대에 누워버린 김하늘은 조용히 눈물을 흘렸고 수액을 다 맞은 뒤 곧바로 집으로 돌아왔다.
박효주는 엉망이 된 집을 치우려 했지만 김하늘은 “하지마. 아무 것도 하지마”라고 화를 냈다.
그러자 박효주는 그릇을 던져 깨며 “해봐. 안 치울테니까 더 해봐. 왜? 못 하겠어?라고 말했다.
김하늘은 본인도 그릇을 집어던졌지만 이내 ”나만 잘 살았다“며 오열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