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퍼퓸’ 캡쳐
2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퍼퓸’ 15~16회에서 신성록은 성 상납을 했다는 의획에 휩싸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신성록은 “서이도 씨와 윤민석 씨가 형제 사이라고 하던데 사실입니까. 왜 그동안 형제라는 사실을 숨기신 겁니까”라는 질문을 받았다.
또 기자들은 고원희와의 관계도 캐물었다.
앞서 고원희가 없어지자 신성록은 김민규(윤민석)에게 행방을 물었고 “예린이 엄마 집에 있어”라는 답을 들었다.
신성록은 여자친구를 운운하는 김민규에게 “그 사람 집에 왜 데려가. 누가 네 여자친구야. 나까지 속일 생각하지마”라고 말했다.
김민규는 “그래, 시작은 쇼였어. 하지만 과정은 달라. 결과도 다를거고. 나 예린이가 점점 더 좋아지고 있어. 그러니까 가사도우미 핑계로 더이상 붙잡아 두지마. 10억? 내가 물어줄게”라고 말했다.
이에 신성록은 “한 대 치기 전에 닥쳐라”라고 했지만 김민규는 “왜 못하는건데. 예린이가 도대체 네게 뭔데”라고 자극했다.
잠깐의 기억을 떠올린 신성록은 “민예린은 내 여자입니다. 민예린을 사랑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