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사진=MBC ‘스트레이트’ 방송화면 캡처
26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양 전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양 전 대표 프로듀서 등은 2014년 7월 서울의 한 고급식당을 통째로 빌려 재력가를 접대하는 자리에 YG 소속 유명 가수가 있었다고 MBC 탐사보도 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보도했다. 이 자리에 유흥업소 여성들이 다수 동원됐고, 성매매로 이어졌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양 전 대표는 지난 2014년 서울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경찰은 지난 16일 당시 술자리에 동석한 것으로 알려진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기도 했다.
장익창 기자 sanbad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