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우리공화당 관계자들이 설치되어있던 천막을 철거하고 있다. 사진=고성준 기자
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는 28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광화문광장 내) 텐트를 철거해서 (트럼프 대통령 방한) 환영 행사가 있는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으로 일시적으로 옮기겠다”고 말했다.
조 공동대표는 “서울시가 아무리 계고장을 놓더라도 천막의 운영, 유지, 설치, 철거는 애국 국민들의 몫이고 우리공화당 몫이다. 헌법에 주어진 정당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홍문종 공동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을 열렬히 환영하는 우리공화당은 트럼프 대통령이 방한해서 활동하는 데 오해가 없도록 확실하게 협조하겠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이 끝난 직후 우리공화당은 천막 해체 작업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공화당 측이 광화문광장에 다시 천막을 설치하지 못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서울시ss 종로경찰서에 광화문광장에 대한 시설보호 요청을 했지만 경찰이 부정적으로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어서 방법론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
장익창 기자 sanbad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