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경주지역 산모 ‘출산축하 미역’ 지원
사진 왼쪽 네번째 차성수 이사장, 다섯번째 주낙영 경주시장(사진=원자력환경공단 제공)
[경주=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3일 경주시(시장 주낙영)와 ‘출산축하 미역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고 밝혔다.
출산축하 미역 지원사업은 경주지역 출산 산모에게 경주에서 채취한 자연산 미역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출산율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중저준위 방폐물 반입으로 발생하는 반입수수료를 재원으로 추진한다.
한편 경주지역 출생 신생아는 2013년 1800명에서 2018년 1300명으로 매년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다.
차성수 이사장은 “공단은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은 물론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농수산물 판로개척 지원 등 국민 중심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