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L당 3.9원 하락한 1587.4원이었고,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5.4원 하락한 1468.1원이었다.
사진=고성준 기자
최근 몇 주간 휘발유 가격이 상승세에 있었으나 주간 단위로 두 달 만에 처음으로 L당 1500원 아래로 떨어져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상표별로 살펴보면 가장 비싼 상표인 SK에너지는 L당 1509.0원에 판매했다. 반면 알뜰주유소는 L당 1470.2원에 판매했다.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 가격은 L당 1358.4원이었다. 휘발유 가격과 약 10% 차이나는 수치다.
이밖에 액화석유가스(LPG) 차 연료인 자동차용 부탄은 L당 812.8원이었다. 이는 전주 대비 38.6원 하락한 수치로 LPG 수입 업체가 공급가를 반년 만에 최대폭으로 인하한 데 따른 것이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