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용왕님 보우하사’ 캡쳐
9일 방송된 MBC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118회에서 이소연(심청이), 재희(마풍도)는 서필두의 접촉을 예상하고 가짜 미인도를 준비했다.
이를 모르는 박정학은 재희 앞에서 미인도를 찢어버렸다.
박정학은 “30년 전에 끝내야 했는데 이제야 끝냈어”라며 기뻐했다.
그러나 재희는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멍청하구나. 서필두, 그 그림 가짜야”라고 말했다.
박정학은 “허튼 수작하지마”라고 믿지 않으려 했다.
이때 이소연이 나타나 “내가 증명해줄까? 그런 썩은 눈으로 무슨 그림을 보겠다고. 감히 미인도를 건들여. 서필두, 당신 이번에도 실패했어. 당신 이제 끝이야”라고 말했다.
박정학은 분노했지만 경찰이 쳐들어와 체포했다.
발악하던 박정학은 “이대로 죽지 않는다”고 소리쳤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