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가 제102차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남양주=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남양주시의회(의장 신민철)는 11일 경기동부권 시군 의장협의회 제102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신민철 남양주시의회 의장 외 9개 경기동부권 시․군의회의장, 시의원, 박신환 남양주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남양주시 홍보영상물 시청, 제101차 정례회의 개최결과보고, 심의안건 의결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다음(103차) 정례회 개최지를 가평군으로 결정하고, 2019년 지출계획 변경(안) 승인의 건, 제101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의 건 등을 처리했다.
남양주시의회 신민철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기동부권 시군 의장협의회에 참석하기 위해 멀리서 발걸음 해주신 여러 의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진정한 지방자치의 실현과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경기동부권 시군 의장협의회가 힘을 모아 노력하자”고 말했다.
경기동부권 시군 의장협의회는 도내 10개 시의회 의장단(남양주시, 용인시, 성남시, 광주시, 이천시, 하남시, 구리시, 여주시, 양평군, 가평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기 동부권지역의 교류와 협력을 위해 격월로 정례회의를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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