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V] 일일연속극 <열아홉 순정>
밤 8:25?BS1 방송
청소를 하던 국화는 세제를 섞다가 유독가스에 정신을 잃는다. 화장실에 왔던 윤후는 국화를 안고 응급실로 달려간다. 홍 영감이 예전 맞선녀를 집으로 초대하자 풍구는 기가 막힌다. 며칠 더 있으라는 말에도 회사에 복귀한 국화에게 윤후는 일부러 돈을 벌 수 있는 일거리를 만들어준다. 김 여사로부터 재서와 윤정의 일을 전해들은 명혜는 기절할 지경이다.
7월 12일 수요일
[음 반] 이장희 <그건 너>
LP 수집가들에게 여러 번 리퀘스트 받았던 이장희의 1973년 발표작 <그건 너>(일명 ‘콧수염 초상 앨범’)를 33년 만에 복원하여 발매하게 됐다. 이 음반에도 역시 강근식의 색깔 있는 기타가 독특한데 마니아들 사이에서 이장희의 정규앨범 중 가장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평가받고 있다.
7월 13일 목요일
[영 화] 100년의 역사가 뒤집힌다 <한반도>
남과 북이 통일을 약속하고 그 첫 상징인 경의선 철도 완전 개통식을 추진한다. 그러나 일본은 1907년 대한제국과의 조약을 근거로 개통식을 방해하고 한반도로 유입된 모든 기술과 자본을 철수하겠다며 대한민국 정부를 압박한다. ‘고종의 숨겨진 국새가 있다’는 주장으로 사학계의 이단아 취급을 받아 온 최민재 박사는 국새를 찾는다면 일본의 억지 주장을 뒤엎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그의 확신을 믿게 된 대통령은 일본 자위대의 동해상 출현 등으로 비상계엄령을 공표함과 동시에 마침내 ‘국새발굴진상규명위원회’를 구성, 최민재에게 마지막 희망을 건다.
통일보다 국가의 안정과 원만한 대일관계에 앞장서온 총리는 이를 막으려 한다. 측근인 국정원 서기관 이상현에게 국새 발굴을 방해하고 국새를 찾는다면 그것을 없앨 것과 필요하다면 최민재 또한 제거해도 좋다는 명령을 내리는데…. 출연 조재현 차인표 안성기 강신일 문성근. 7월 13일 개봉 예정.
[영 화]<고래와 창녀>
신비로운 사진과 편지들을 발견한 베라는 아르헨티나로 조사를 떠나려는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유방암 진단을 받는다. 모든 것을 정리하려던 중, 같은 병실에 있는 할머니가 가지고 있던 사진이 낯설지 않음을 느낀다.
사랑하는 남자와 진정한 자유를 느끼며 한 남자만을 사랑하고 세상 끝까지 가고 싶었던 로라. 그렇지만 에밀리오는 포주에게 팔아 넘기고 떠나가 버린다. 그러던 어느 날 로라는 상처 입은 고래가 해변에 떠밀려 온 것을 보게 되는데….
출연 레오나르도 스바라글리아, 아이타나 산체스. 13일 개봉 예정.
7월 14일 목요일
[뮤지컬] 아트 서커스 <레인>
2005년 여름 뉴욕에 감동의 비를 시원하게 뿌려 <뉴욕타임스> 등 언론과 유명 인사들이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화제작. 드디어 우리나라에서도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연출가인 다니엘 핀지 파스카는 지난 2월에 열렸던 이탈리아 토리노 동계 올림픽 폐막 전 공연의 총 연출을 맡아 아트 서커스가 빚어 낸 독창성과 화려함으로 세계를 주목시켰다. 그는 극적인 요소와 전통 서커스의 기술적인 면을 잘 조화시키는 아트 서커스의 대가로 알려져 있다.
7월 11일부터 7월 1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7월 15일 토요일
[콘서트] SM 썸머 타운 페스티벌
강타, 동방신기, 천상지희, 슈퍼주니어, TRAX, 블랙비트가 국내 최대 규모의 페스티발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아시아야 같이 웃자!’라는 부제로 SM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 6개 팀과 그들의 팬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 아시아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공연이다.
일루전 매지션 프란츠 하라리의 판타스틱한 마술에 6개 팀의 공연을 접목시킨 블록 버스터급 공연과 많은 아시아의 팬들이 직접 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에 기념 티셔츠 디자인 공모전과 댄스 경연대회가 열린다. 또한 ‘타운’이라는 무대 외의 테마 공간을 만들어 오전 12시부터 팬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7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7월 16일 일요일
[연 극] <그림자 그림자>
가족연극 <하륵 이야기>, <커다란 책 속 이야기가 고슬고슬>로 가족연극의 새 바람을 일으킨 극단 ‘뛰다’의 신작. <그림자 그림자>는 신체와 사물을 가지고 마술 같은 그림자의 이미지를 창조하는 논 버벌 그림자 광대극이다. ‘그림자 광대의 그림자 놀이’와 음악 무용극적 형식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를 쓰는 시인과 그의 그림자 에피소드를 담은 버벌 그림자 광대극 ‘그림자 씨의 그림자 시’로 구성되어 있다. 아프리카 민속 악기의 라이브 연주와 상상력 넘치는 기발한 무대로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무한대로 높여 줄 것이다.
7월 14일부터 7월 23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7월 17일 월요일
[DVD] <이 죽일 놈의 사랑> 감독판
이종격투기 선수인 복구는 일 년 내내 허름한 트레이닝복 차림에 얼굴엔 상처투성이지만 여자들은 그의 섹시한 매력에 빠져 헤어날 줄을 모른다. 그러나 복구에게 여자는 단 한 명뿐이다. 10년 전, 죽을 뻔한 복구를 구하고 그 대가로 얼굴과 몸에 흉터를 얻은 다정. 복구만을 바라보고 억척스레 살아가고 있는 다정을 책임지는 것만이 복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선택이다.
HD급 고화질 화면에 김규태 감독, 이경희 작가의 오디오 코멘터리와 정지훈(비)의 친필 사인이 들어 있다.
[모 집] 아토피 치료 체험단 300명
유아 4명 중 1명이 앓고 있다는 아토피. 점점 늘어가는 아토피 환자들에게 과연 희망은 없는 것일까?
폴리페놀이 함유된 약재를 사용해 신체의 정화 작용을 극대화시킨 환자별 맞춤 치료법을 체험할 아토피 체험단을 모집한다. 7월 23일까지 디자인 하우스 홈페이지(design.co.kr)에 신청. 7월 24일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