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닥터탐정’ 캡쳐
17일 첫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닥터탐정’에서 박진희는 곽동연의 작업현장을 찾았고 위험천만한 환경을 목격했다.
박진희는 “일이 좀 위험해보이네”라고 곽동연을 걱정했다.
곽동연은 “엄마한테는 비밀로. 잔소리만 많아진단 말이에요. 약속했어요? 그리고 핸드폰은 티엘 메트로로 들어가면 꼭 바꿔드릴게요. 제가 정직원만 되면요”라고 말했다.
그때 상급자의 전화가 왔고 곽동연은 바로 현장에 복귀해야만 했다.
같은 시각 봉태규는 메트로 감독관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있었다.
봉태규는 2인 1조 규칙을 지키지 않는 현장을 보고 “다음엔 꼭 지켜라”고 경고했다.
그 순간 곽동연이 철로에 떨어졌고 설상가상 지하철까지 들어오고 있었다.
뒤늦게 이를 발견한 박진희가 곽동연을 붙잡아 올리려고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봉태규는 “도와달라”는 박진희의 외침에 뛰어와 간발의 차이로 곽동연을 끌어올려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