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검블유’ 캡쳐
1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14회에서 이다희, 이재욱이 지하철에서 만났다.
손녀를 잃은 할머니를 위로하기 위해 장미꽃을 구입한 이다희.
때마침 찾아온 이재욱과 마주쳤고 “꽃은 누구 주려고 사신거에요?라고 물었다.
이다희는 ”지환 씨요. 드라마 끝난 거 축하한다고“라며 꽃을 선물했다.
”나 아직 드라마 마지막회 안 봤는데 같이 볼래요?“라는 말에 두 사람은 드라마 다시보기 데이트를 즐기게 됐다.
나란히 마지막회를 보던 이다희는 이재욱의 진한 키스신을 보곤 ”좋았어요“라고 물었다.
이재욱은 ”제 직업이라서. 저건 연기고“라고 진땀을 흘렸다.
이다희는 ”저 배우랑 친해요? 실제로도 예뻐요?“라며 질투했다.
이에 이재욱은 ”차현 님이 더 이쁘신데요“라며 이다희를 웃게 만들었다.
이다희는 ”언제까지 차현 님, 차현 님 할거에요? 우리한테 한 달밖에 시간이 없다구요. 그러니까 말 놓자. 언제 남들처럼 한 단계씩 그러겠어“라고 말했다.
이재욱은 ”전 말을 잘 못 놔서. 차현 님만 놓으세요“라며 난감해했다.
이다희는 ”전에 ‘차현아 가자’할 때 좋았다구요. 설렜는데“라고 자신도 모르게 고백해 부끄러워했다.
한편 한지완(정다인)과 임수정(배타미)가 서로 모든 것을 알고 만나게 됐다.
이 자리에서 한지완은 장기용(박모건)을 더 사랑하는건 자신이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