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저스티스’ 캡쳐
18일 방송된 KBS ‘저스티스’ 3~4회에서 나나(서연아)는 허동원을 콕 찝어 과거 사건들을 줄줄이 엮어내기 시작했다.
허동원을 자극해야 물꼬가 트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였다.
최진혁 역시 동생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 허동원에 접근했으나 아무 정보도 얻을 수 없었다.
결국 최진혁은 허동원의 변론을 포기하며 동생 죽음에 대한 정보를 받으려 했다.
재판 후 나나는 “무슨 속셈이야? 양철기 빼낼거 아니지?”라고 물었다.
최진혁은 “내 동생 사건에서 신경 꺼. 그리고 이거 살인이 아니라 폭행사건이야”라고 말했다.
나나는 “폭행사건 네가 해. 살인사건은 내가 팔테니까”라며 돌아섰다.
그날 밤, 최진혁은 허동원을 만났다.
허동원은 “택배기사가 어떻게 죽었는지 알려줄까? 넌 반드시 나를 빼내게 될거야”라고 자극했다.
같은 시각 손현주(송우용)은 최진혁의 행동을 걱정하는 비서에게 “호랑이 새끼인줄 알고 데리고 온거잖아. 바람이 불면 흔들리는게 이치인데 거스를 수 있나”라며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