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윤항기 윤복희 부활절음악회 ‘여러분’
수많은 히트곡과 가스펠, 성가, 그리고 뮤지컬곡에 이르기까지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윤항기 윤복희 남매가 함께 꾸미는 최초의 단독무대다. 이번 음악회에서 두 사람은 ‘우리는 하나’, ‘여러분’ 같은 히트곡이자 메시지가 담긴 CCM곡과 ‘Ama
zimg Grace’ 같은 정통 성가곡, ‘Swing the Sweet Ch
ariot’,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 같은 영가, ‘I don’t Know how to Love Him’ 같은 크리스천 뮤지컬곡 등을 부를 예정이다.
4월 17일 저녁 8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4월 18일 수요일
[T V] 일일연속극 <하늘만큼 땅만큼>
밤 10:33 KBS1 방송
새벽녘, 봉례가 마루에서 자는 명태를 조용히 따돌리고 집을 빠져 나가자, 뒤늦게 이 사실을 안 명태는 펄펄 뛰며 분해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순임은 명태의 행동만을 보고 피는 못 속이는 거라며 섭섭해 한다.
무영과 은하의 검정고시 날. 동생을 바래다주러 왔다가 상현을 만나게된 은주는 바쁘다는 상현을 끌고 다니며 쇼핑하다 혜경 친구인 현숙을 만나게 된다.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을 본 현숙은 어리둥절 하는데….
4월 19일 목요일
[영 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레슨Ⅱ>
꿈많은 재일교포, 한국땅을 밟다!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온 재일교포 준꼬.
한국생활의 Sweet Home이 될 ‘게스트하우스 정’ 친절한 주인아저씨, 맛있는 밥, 풀옵션 방까지 뭐하나 부족한 게 없다고 생각했지만 손님유치에 혈안된 주인아저씨가 내어준 방은 실은 그집 아들이 쓰는 방!
사전통보도 못받고 자기방에 뻗어버린 주인집 아들 종만과 준꼬는 한국에서의 첫날밤부터 어이없는 ‘합방’을 하게 된다! 방을 빼려는 준꼬에게 주인아저씨는 아들방뿐만 아니라 토종한국인 종만의 일대일 한국어 과외지도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며 준꼬를 붙잡는다.
두부 썰던 칼로 하나뿐인 아들을 협박하는 주인아저씨, 밀린 카드빚 때문에 억지로 한국어 과외선생이 된 동갑내기 종만, 외모는 꽃미남인데 배운 한국어라곤 확~ 깨는 반말뿐인 외국인 조지, 틈만 나면 껄떡대는 풍기와 문란….
준꼬의 꿈많은 한국생활 시작부터 심상치가 않은데….
출연 이청아 박기웅. 4월 19일 개봉 예정.
[영 화] <섹스 앤 이노센트>
취리히의 초상류층 자녀인 니코는 가족에게서 사랑을 느끼지 못한다. 절친한 친구인 완다와 클럽에서 시간을 보내며 클럽 사장인 보리스와 애인관계를 이어나가며 사치스런 생활을 즐긴다. 니코는 반항적인 파코가 맘에 든다. 한편, 파코도 니코가 사랑스럽다. 그는 이런 니코를 보며 자신의 삶을 바꿔나가면서 정말 하고 싶어하는 일을 나중에 하겠다고 마음먹는다. 그러나 당장 파코는 밴드와 함께 투어 공연을 떠나야 하는데….
출연 줄리 푸르니에, 카를로스 레알. 4월 15일 개봉 예정.
4월 20일 금요일
[클래식] 조수미&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
지난 2006년 데뷔 20주년 기념 국내 투어를 통해 다시 한번 최고의 소프라노임을 과시한 조수미가 2007년에는 왈츠 콘서트라는 색다른 콘셉트로 찾아온다. 귄터 그래프가 지휘하는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유럽 정통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유럽에서 활동하는 조수미의 모습 그대로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이기도 하다
조수미는 이번 무대에서 왈츠와 오페레타 아리아라는 새로운 레퍼토리를 국내에 최초로 선보인다. ‘봄의 소리’,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등 유명한 왈츠는 경쾌하면서도 왈츠 특유의 3박자 리듬을 끌어내지 못하면 왈츠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없다.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는 악단의 이름에 걸맞게 3박자 왈츠의 정수를 펼쳐 보일 것이다.
4월 20일, 4월 22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4월 21일 토요일
[음 반] SG 워너비 4집
타이틀곡 ‘아리랑’은 판소리를 접목한 곡으로 미디엄 템포와 발라드의 중간 템포 정도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곡이다. 대중들의 귀에 낯설지 않을 만한 친숙한 멜로디에 국악과 판소리 등 조금은 생소한 사운드가 얹어진 크로스오버 스타일을 시도했다. 해금, 태평소, 대금, 소금, 장구, 가야금 등 국악기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양악기가 어우러진 총 100인조 오케스트라가 참여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그만큼 웅장한 사운드와 현장의 감동이 그대로 전달될 예정. ‘아리랑’ 외에 기대를 모으고 있는 곡은 옥주현과의 듀엣곡인 ‘한여름 날의 꿈’인데 영국 악기가 사용된 영국풍의 미디엄 템포 곡이다.
[음 반] 이적 3집 <나무로 만든 노래>
이번 앨범에서 이적은 모든 곡에 직접 피아노와 어쿠스틱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하고 소규모의 밴드가 든든히 뒤를 받친다. 군더더기나 장식이 빠진 정갈하고 소박한 음악을 통해 이적은 가장 사적이고 내밀한 이야기를 건넨다. 한층 풍부해진 보컬과 기타, 피아노 연주까지 이적의 모든 것을 만끽할 수 있는 앨범이다.
4월 22일 일요일
[공 연] 어린이뮤지컬 <노노이야기>
개그맨 서승만이 만든 국내 최초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뮤지컬이다.
말썽쟁이 노노는 엄마가 사 준 인형을 괴롭히고, 엄마 말도 잘 안 듣는다. 잔소리가 너무 싫어서 노노는 차라리 엄마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나쁜 짓을 하기만을 호시탐탐 노리던 심술마녀는 엄마를 데려가 버린다. 노노와 여자친구 다솜이는 그동안 엄마가 못하게 했던 장난들을 맘껏 하며 신나게 논다. 늘 노노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인형 마미와 놀람이는 엄마 없이 보내는 하루 동안 노노와 다솜이가 다치지 않게 각종 위험과 사고로부터 아이들을 지켜준다. 그리고 객석의 어린이들과 힘을 합쳐 못된 심술마녀로부터 노노 엄마와 다솜이 엄마를 구해낸다.
4월 5일부터 대학로 상상나눔씨어터. 문의(02)741-2002, 2323.
4월 23일 월요일
[DVD] <미녀는 괴로워> 한정판
169cm, 95kg. K-1이나 씨름판에 나가도 거뜬할 체격을 가진, 그러나 한 남자에게 사랑받고 싶은 여린 마음의 소유자 한나. 신이 그녀에게 허락한 유일한 선물인 천상의 목소리로 가수를 꿈꾸지만 미녀 가수 아미의 립싱크에 대신 노래를 불러주는 얼굴 없는 가수 신세다. 생계를 위해 밤에는 폰팅 알바까지 뛰어야 한다.
쉴 틈 없이 혹사당하는 목. 그러나 정작 가장 괴로운 건 그녀의 마음이다. 아미의 음반 프로듀서이며 자신의 음악성을 인정해준 유일한 사람 한상준을 남몰래 사랑하게 된 것. 짝사랑에 몸달아하던 그녀, 드디어 꿈에 그리던 그의 생일파티에 초대받고 들뜬 마음으로 한껏 멋을 부리고 나타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