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부터 9월 6일까지...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
익산시가 오는 9일부터 9월 6일까지 2019년 벼 톤백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시청 전경)
[일요신문=익산] 이명기 기자 = 익산시가 ‘2019년 벼 톤백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인의 영농편의 증진 및 농촌 노동력 절감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신청은 오는 9일부터 9월 6일까지이며,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물량은 벼 톤백 포장재 약 2만5,000매 정도이며, 지원기준은 1매당 50%를 지원(최대 4천원)하고 나머지는 자부담이다.
톤백은 800kg, 1000kg 중 농가별로 자율 선택할 수 있으며, 재생산품이 아닌 새제품만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익산시에 주소를 두고 1,000㎡이상 벼농사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며, 익산시 및 타 시·군에서 경작하는 농지면적을 기준으로 물량이 배정된다.
유재준 익산시 농식품유통과장은 “벼 적기 수확 후 운반 보관할 수 있는 톤백 포장재 구입 지원으로 벼 재배농가의 노동력 및 관리비용 절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벼 톤백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농식품유통과 또는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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