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 재질의 오븐장갑이다. 디즈니의 대표적인 캐릭터 미키마우스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하얀색의 귀여운 모양이 미키마우스 장갑과 꼭 닮았다. 뛰어난 내열성으로 인해 뜨거운 용기를 쉽게 꺼낼 수 있고, 미끄러지지 않아 손잡이가 없는 용기도 쉽게 잡을 수 있다. 또 손가락 부분에 여유가 있어 남녀노소 안심하고 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미키마우스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선물이 될 듯하다. 가격은 27달러 99센트(약 3만 3000원). ★관련사이트: amazon.com/gp/product/B07N1W34LY
클림트의 ‘키스’,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등 명화가 캔들로 재탄생했다. 흔히 접하는 둥근 양초와 달리 직사각형 모양에 두 개의 심지가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그림은 손으로 직접 프린팅했다”고 한다. 연소시간은 3~4시간. 왁스가 균일하게 연소되기 때문에 끝까지 모양을 유지하면서 탄다. 아울러 금속 받침대가 있어 안전하게 세울 수 있다는 점도 좋다. 냄새에 민감한 이들을 위해 무향으로 제작했으며, 선물용으로 특히 인기다. 가격은 14달러(약 1만 7000원). ★관련사이트: flatyzonline.com/products/17k020
붓펜으로 글자연습을 할 때 버려지는 종이가 많다. 만약 화이트보드처럼 간단히 지울 수 있다면? 여기서 착안한 붓펜이 등장했다. 원리는 간단하다. 특수 코팅한 전용시트와 수성잉크 붓펜이 한 세트. 글자를 쓴 다음 티슈나 화장지로 닦으면 붓펜 자국이 깔끔하게 사라진다. 최고급 붓모를 사용해 필기감도 뛰어난 편. 종이 낭비 없이 몇 번이고 다시 연습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개발자는 “서예연습을 위해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가격은 2138엔(약 2만 5000원). ★관련사이트: item.rakuten.co.jp/8989usagiya/10033652
노트북 화면이 작아 불편한 적은 없는가. ‘트리오(Trio)’는 답답한 디스플레이 크기를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제품이다. 자석 방식이라 탈부착이 간편하며, 최대 3개의 모니터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가령 프로그래밍, 게이밍, 주식거래 등 다양한 작업에서 효율적인 멀티태스킹이 가능해진다. 모니터 방향 전환도 자유롭다. 노트북에 부착해 양면 모니터로 쓰거나 분리해서 따로 스탠드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것. 풀HD 해상도를 지원한다. 가격은 200달러(약 24만 원). ★관련사이트: mobilepixels.us
영국 아웃도어회사가 최대 5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만능텐트를 선보였다. 넓고 튼튼하며, 설치하기 쉬운 편리함을 갖췄다. 가장 큰 특징은 땅위, 물위는 물론 공중에서도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다. 보통 텐트처럼 지면에 설치하는 것은 물론 나무 끝에 연결해 공중에 떠 있도록 하거나 보트로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낚시를 즐기는 사람에게 제격. 바닥은 공기압을 조정하면 푹신해져 잠들기에도 좋다. 가격은 1999달러(약 240만 원). ★관련사이트: tentsile.com/products/tentsile-universe-the-3-element-tent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