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저스티스’ 캡쳐
14일 방송된 KBS ‘저스티스’ 17~18회에서 최진혁은 나나(서연아)와 남원식당을 찾았다.
문은 굳게 닫혀있었지만 최진혁은 그곳에서 손현주(송유용)와 그 일당들, 장영미의 모습을 그릴 수 있었다.
결국 최진혁은 자물쇠를 부수고 남원식당으로 들어갔다.
나나는 별반 다를 바 없는 가게 내부를 보며 “여기서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라고 중얼거렸다.
최진혁은 성큼성큼 가게 안을 둘러봤고 나나는 갑자기 튀어나온 고양이에 놀라 소리를 질렀다.
자신에게 매달리는 나나를 본 최진혁은 “그렇게 겁이 많아서 어떻게 검사를 하냐”며 웃었다.
그때 나나에게 한 통의 메시지가 도착했다.
사라졌던 장영미의 일기장 사진이었는데 ‘수정 언니도 여기로 왔던걸까. 누가 언니를 죽였을까. 너무 무섭다’ 등의 문구가 적혀있었다.
하지만 상대방은 나나의 전화를 받지 않았다.
같은 시각 손현주(송우용)도 이 문자를 받고 발신인 추적에 나섰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