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학사고 대응능력 향상으로 시민의 불안감 해소
구미산업단지 안전 위한 유관기관 합동 간담회 모습(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일요신문]강원순 기자= 구미시에서는 최근 공장화재 및 염소가스 누출사고에 따른 사전예방 및 대비‧대응방안을 강화하는 유관기관과 기업체가 참여한 합동간담회를 지난 14일 개최하고 체계적인 화학물질 안전관리 방법 및 사고시 초동대응 절차와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15일 구미시에 따르면 한국산업단지공단 2층 대회의실에서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등 유관기관과 기업체가 참여한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는 것.
간담회에서는 유해화학물질 사고 발생시 현장지휘 체계정립, 기관별 임무와 역할, 대응절차, 화학사고사례 공유 등을 안내하고 화학사고 대응방법 및 절차 등에 관한 교육과 더불어 화학사고 예방․대비․대응력 제고를 협의 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화학사고는 짧은 시간에 주변 지역으로 확산되어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고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와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화학사고 예방‧대응 능력 향상으로 시민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하고 행복한 참 좋은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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