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맥주. 사진=박은숙 기자
그간 일본 맥주가 수입 맥주 시장에서 1위를 지켜왔지만 지난달 1위는 456만 3000달러(약 55억 4400만 원)어치가 수입된 벨기에 맥주가 차지했다. 벨기에 백주는 전달 305만 2000달러(약 37억 원)에 비해 49.5% 증가했다.
2위인 미국 맥주는 전달 227만 달러(약 27억 5800만 원)에서 444만 3000달러(약 53억 9800만 원)로 95.7% 증가했다. 4위는 네덜란드 맥주로 전달 168만 1000달러(약 20억 4200만 원)에서 310만 달러(약 37억 6650만 원)로 84.4% 늘었다.
7월 맥주 수입 중량은 총 3만 6090.1톤(t)으로 전달 3만 4081.5t보다 5.8% 증가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