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원주시는 28일 강원도청에서 원주 문화도시 추진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원주시)
[원주=일요신문] 유인선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원주시(시장 원창묵)는 28일 강원도청 통상 상담실에서 원주 문화도시 추진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내용으로 강원도는 도비 및 행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원주시는 효율적인 사업추진으로 문화도시에 최종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실무협의 등을 통해 협력과제를 지속 발굴하고, 적극적인 정보 공유로 지역문화의 상생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원주시가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 성장해 강원 문화 발전의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강원도가 원주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적극 지원을 약속함에 따라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원주시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을 받고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 연말에 있을 제1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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