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순경 2․3급서 배치확대...평균연령 하향
[일요신문=전주] 전광훈 기자 = 전북경찰청(청장 조용식)이 신임 순경 118명에 대한 지역 배치를 통해 치안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전북청은 이번 인사 배치로 2․3급지 경찰서의 고령화 예방 및 지역경찰 결원 해소로 치안 서비스가 한 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모든 경찰서의 평균 연령을 40대로 조정해 밀착형 치안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는 지난 7월 부임한 조용식 전북청장의 4대 치안 목표중 하나인 도민에게 정성을 다하는 전북경찰 실현을 위한 것으로, 도민들과 가장 밀접한 지역경찰관서에 기동력 있는 직원을 배치해 치안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져 있다.
한편, 이번 인사는 ▲경찰서별 치안수요 ▲정·현원 ▲퇴직인원 ▲지역경찰 과부족 ▲휴직 등 사고자 비율 ▲2020년 경찰관기동대 창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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