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기 의원
[대전=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자유한국당 정용기 의원(대전 대덕)은 30일 2020년도 정부 예산에 회덕IC 신설사업 등 대덕과 관련한 대부분의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이 제시한 주요 예산 확보사업은 경부고속도로 회덕 IC 연결도로 건설사업 64억1900만원을 비롯해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 예산 10억원 ▲신탄진인입선로 사업 예산 20억원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개설 사업(신문교) 15억원 ▲스마트 트램 관련 예산 70억원 등이다.
또 ▲대전 산단재생-기반시설 예산 5억3000만원 ▲장동~상서간 도로개설 예산 1억4300만원 ▲장등천 가도교 7억5000만원 ▲제1호기 소각시설 대보수 38억원 ▲대전산단 완충저류시설 23억원 ▲신탄진동 도시재생뉴딜 22억원 ▲오정동 도시재생뉴딜 24억8000만원 ▲상서동 선형 개량 공사 설계비 87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회 과방위원으로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과 관련한 예산 3630억원을 반영했는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예산은 작년 정부예산이 1753억원 감액 편성된 바 있다.
정용기 의원은 “대덕구와 대전의 주요 현안사업 모든 항목의 예산이 확보됐다”면서 “앞으로 당 정책위의장이자 예결위원으로서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충청권 광역철도사업을 포함한 주요 사업들의 증액을 이뤄내고, 정부가 추진하는 생활SOC사업에 많은 사업이 선정되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