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 가천대학교 장동민 학생 등 5명에 장학증서 전달 / 40년전 양평로타리 스폰한 평택로타리 올해 50주년 맞아
양평로타리클럽(회장 이규철) 회원들이 9월 10일 개최한 장학금 수여식 후 장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국제로타리 3600지구 양평로타리클럽(회장 이규철)이 9월 10일 오후 6시 30분 대학생 4명과 고등학생 1명에게 한국로타리장학문화재단 장학금과 관명장학생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양평로타리 클럽은 이날 양평읍 공흥리 클럽사무실에서 가진 1857회 주회에서 학업성적이 우수한 가천대학교 장동민, 서일대학교 이무찬, 인천대학교 이찬상, 양평전자과학고 윤기원 학생을 초청해 한국로타리장학문화재단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또 숭실대학교 현승규 학생에게는 관명장학생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학업에 열중해 지역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학금 수상 대상자로 선정된 이들 학생들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학생들로 양평로타리클럽은 매년 대학생 및 고등학생 장학금 지급을 통해 지역사회 인재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주회는 국민의례에 이어 로타리 강령 낭독 및 네가지 표준 제창, 로타리송 제창, 이규철 회장 인사말, 장학금 수여식, 폐회선언 및 타종, 고향의 봄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규철 회장은 “양평로타리클럽에서는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자신의 꿈과 열정을 꼭 실현할 수 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 회장은 이어 “로타리안은 주회에 항상 참석하지는 못하더라도 참석할 것 같은 마음으로 준비를 할 수 있다면 로타리안의 올바른 자세라고 생각한다”면서 “우리 양평로타리클럽 회원님들은 둘째와 넷째 화요일(주회일)을 꼭 기억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평로타리클럽 이규철 회장이 9월 10일 가진 장학금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양평로타리 클럽은 지난 1979년 4월 30일 평택로타리클럽이 스폰해 천희일(8대회장) 회원 등에 의해 창립됐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1998년 입회하여 24대 회장을 역임한바 있다. 올해로 RI 가입승인 및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양평로타리 클럽은 매년 장학금 전달과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난방유 지원금’ 전달 등 불우이웃돕기와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등 국내 봉사는 물론이고, 베트남 구순구개열 수술비 지원, 라오스 양남흠 초등학교 신축공사 지원, 라오스 폰싸이 보건소 관정 설치, 파시캄 학교, 앙남흠초등학교, 폰탄초등학교에서 해외봉사를 실시하며 이웃사랑과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스폰서 인터랙트는 양일고등학교, 육군 제7136부대를 자매결연부대로 두고 있다.
국제로타리 주 표어는 ‘초아의 봉사’(超我의 奉仕 Service Above Self)이며, 2019-20년도 테마를 ‘세계를 연결하는 로타리’로 정했다.
40년 전 양평로타리클럽 스폰한 평택로타리클럽 ‘창립 50주년 맞아’
한편, 40년전 양평로타리 클럽을 스폰했던 평택로타리클럽(51대 회장 이상림)이 올해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969년에 창립한 평택로타리클럽은 50년 역사를 자랑하며 그동안 최우수클럽 대상 1회와 최우수클럽 1회, 봉사부문 최우수클럽상 2회, 창립 당시 전 회원 이레이 달성 클럽으로 지역 로타리의 산 역사가 되고 있다.
양평로타리클럽 이규철 회장이 가천대학교 장동민 학생에게 클럽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한잠봉 전 회장이 서일대학교 이무찬 학생에게 클럽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조현수 전 회장이 양평전자과학고 윤기원 학생에게 클럽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철수 전 회장이 인천대학교 이찬상 학생 어머님에게 클럽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천희일 전 회장이 숭실대학교 현승규 학생에게 관명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로타리 강령 낭독 및 네가지표준 제창 낭독을 하는 임관수 부회장.
양평로타리클럽 이규철 회장이 1,857회 주회 개회선언 및 타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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