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2019 아육대’ 캡쳐
12일 방송된 MBC ‘2019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2부에서 남자 씨름 결승이 펼쳐졌다.
첫 번째 대결은 진진이 종이 한 장의 차이로 임영민에게 패배했다.
결승전다운 명승부에 박수가 쏟아졌다.
두 번째는 라키와 김동현이었다. 탄탄한 기본자세와 유연성을 갖춘 라키는 단연 에이스로 승리를 약속했다.
팽팽한 대결 끝에 라키가 김동현을 꺾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문빈과 전웅이 메달 색깔을 결정하게 됐다.
체격 조건은 문빈이 앞서 있었지만 씨름은 기술의 싸움.
시작과 동시에 문빈이 전웅을 들어올려 허무하게 승패를 결정지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