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너의 노래를 들려줘’ 캡쳐
1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 25~26회에서 연우진은 자신이 동생의 이름을 사용하고 있었음을 밝혔다.
김세정은 연우진의 본명을 듣고 박지연(하은주)의 말을 떠올렸다.
이에 김세정은 “은주가 몇 번 물은 적 있었거든요. 걘 먼저 알고 있었던 거군요”라고 말했다.
연우진은 “미안해, 먼저 말했어야 하는데 타이밍을 놓쳤어. 미안해. 안 물어봐? 왜 그 이름을 사용했는지”라고 사과했다.
김세정은 “다 이유가 있었겠죠. 상황이 좀 그렇잖아요”라며 웃었다.
연우진은 “혹시나 내가 그 이름을 사용하면 내 동생을 조금 더 빨리 기억해주지 않을까? 뭐 변명도 안 된다. 미안해”라고 거듭 사과했다.
김세정은 “다 이해한다고 했잖아요. 나한테 뭐 더 숨기는거 있는거 아니죠”라고 물었다.
연우진은 “없어. 이제 이영 씨한테 속인거 없어”라며 칼을 던져버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