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살림남2’ 캡쳐
18일 방송된 KBS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최민환은 공연 후 집으로 돌아와 육아전쟁을 치렀다.
최민환은 독박육아와 입덧으로 정신이 쏙 빠진 율희를 보고 안타까워했다.
제대로 인사를 나눌 틈도 없이 아들에게 우유를 먹이고 씻기기까지 했다.
또 부엌에 쌓인 그릇들을 보고 먼저 고무장갑을 찾아나섰다.
최민환은 “저도 사실 공연을 하고 와서 쉬고 싶었는데 집에 오니까 정신이 없더라구요. 율희를 쉴 수 있게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겨우 집안일을 정리한 최민환은 배달음식으로 배를 채웠다.
그러나 음식은 짰고 짱이가 쉴새없이 움직이는 바람에 제대로 식사를 하지 못했다.
율희도 입덧으로 밥을 앞에 두고도 과일로 배를 채울 수밖에 없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