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쌉니라 천리마마트’ 캡쳐
20일 방송된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 첫방송에서는 점장 이동휘가 김병철을 만나 희망을 꿈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휘는 고등학생 수험시절부터 대학생, 취업준비생 시절까지 최선의 노력을 통해 천리마 마트에 입사했다.
그러나 마트는 엉망진창이었다. 카트는 도둑을 맞았는지 사라진 상태였고 직원들도 의욕을 잃은 채 낮잠만 잘 뿐이었다.
신선식품은 썩어 악취가 진동했고 파리도 날라다녔다.
이동휘는 파리를 잡기 위해 뛰어다니다 썩은 바나나를 밟고 그대로 넘어졌다.
그때 김병철(정복동)이 나타나 “10분 후에 주간회의 하자”며 손으로 날아다니는 파리를 잡았다.
알고보니 김병철은 ‘쌉니다 천리마마트’로 발령을 받은 것이었고 이동휘는 그와 함께 죽어가는 마트를 살려 ‘젊은 와룡’으로 떠오르는 꿈을 꿨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