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해피투게더4’ 캡쳐
2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는 ‘윤정이가 부탁해’ 특집으로 장윤정, 손준호, 영지, 문명진, 대니정이 출연했다.
장윤정은 “출산 이후 활동들의 반응이 좋다. 마치 10년 전 스케줄로 돌아간 것 같다고 말할 정도로 바쁘다. 콘서트 전후도 쉴 틈이 없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진짜 도경완 씨 정말, 진짜”라며 뒷말을 아꼈다.
친구인 조세호는 “경완아, 여기까지만 할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정은 “남편이랑 방송하고 있는데 막 편하지만은 않을 때가 있다. 철칙은 있다. 녹화 전날은 싸우지 말자다. 그래서 녹화 전날은 안 마주친다”고 말했다.
하지만 장윤정의 집에는 세 명의 도경완이 산다고. 장윤정은 “유전자 힘이 깜짝 깜짝 놀란다. 기어다니는 도경완 하나, 보행하는 도경완 둘이 있다. 댓글 보면 ‘장윤정은 도경완 수집가인가’라는 말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손준호, 영지, 문명진, 대니정은 ‘예능 병아리’로 장윤정만 바라봐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정은 “얼굴을 많이 알려져서 활동을 많이 했음하는 마음에 같이 출연한거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대니정 같은 분들은 바쁘시지 않냐”고 물었다.
그러나 장윤정은 “너무 안 바빠. 그런데 다들 예능 출연 앞두고 영지는 빼달라고 하고 명진 씨는 숨을 못 쉬고 대니정은 잠을 못 자고 다들 병자다”고 말해 웃음폭탄을 선사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