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서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배우 최희서가 오늘 결혼한다.
최희서는 28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최희서의 예비신랑은 6년 열애한 대학 동기다.
최희서는 자신의 브런치에 “결혼이라는 일은 아마도 살면서 평생동안 가장 축하받아야 할 일중 하나 일것이다. 나에게 곧 그날이 올 거라는 상상만 해도 벌써 코끝이 찡해지고 입꼬리에 경련이 인다. 너무 좋아서. 아 결혼한다니 너무 좋아서. 내가 당신이랑 결혼한다니 너무 좋아서”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최희서 소속사 측은 “최희서는 신혼여행을 가지 않고 신작<아워 바디> 홍보와 스케줄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희서는 2009년 영화<킹콩을 들다>로 데뷔했다. 2017년 이준익 감독의 영화<박열>에서 주인공을 맡으며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았다.
<박열>로 2017년 대종상에서 신인여우상, 여우주연상을 동시 수상했다.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수상,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받았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