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재환 기자 = 이재준 고양시장이 9월 30일 기자회견을 통해 ‘고양시 미래용지 지정 및 관리 조례’의 취지를 설명했다. 미래용지는 30년 뒤 도시가 노후화되었을 때 발생하는 막대한 철거, 리모델링 비용을 보전하기 위해 남겨두는 부지다. 30년 간 땅의 처분이 금지되며 임시 활용만 가능하다. 이번 조례에서 첫 미래용지로 킨텍스 C4부지 1곳이 지정됐다. C4부지는 총 14곳의 킨텍스 지원부지 중 가장 규모가 큰 황금부지로 아직 민간에 매각되지 않은 유일한 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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