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시베리아 선발대’ 캡쳐
3일 방송된 tvN ‘시베리아 선발대’에서 이선균은 첫날부터 포기를 생각했다.
이선균은 “기차 안은 매우 습도가 높고 후덥지근 합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그냥 이쯤에서 돌아가는 것도 방법일 것 같은데”라는 말까지 나왔다.
이선균은 “희망을 걸어보자. 이렇게 더우면 말이 안 돼”라고 중얼거렸다.
고규필은 “움직이면 좀 시원하대요”라고 전했다.
이선균은 “뭐? 아, 기차가? 난 나보고 움직이라는 줄 알았어. 정신이 나갔군. 그냥 첫 번째 역에서 내리는거 어때. ‘더 짠내투어’에서 모스크바 찍었다며 그것 좀 쓰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