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정 업무보고회
[옥천=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김재종 군수 주재로 2020년도 군정업무계획보고회를 열어 내년도 업무 준비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올해 추진해 온 군정 주요업무 전반에 대한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고 문제점을 점검하고 2020년도 신규시책, 계속사업, 현안사업에 대한 실행계획 등 추진방안을 모색한다.
내년 주요군정업무 계획에는 인구감소, 산업구조 변화, 주거환경 노후화 등 쇠퇴하는 지역역량 강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과 생활 신규 및 SOC 사업, 우수기업 유치,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 등 핵심 사업들이 반영됐다.
김재종 군수는 “군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시책을 추가로 발굴하는 등 보고된 계획을 더 구체적으로 다듬고 내년 본예산 편성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각 부서 간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발전 가속화를 위해 2020년 국·도비 확보에도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 논의와 보완 등을 거쳐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제272회 옥천군의회 임시회’에서 확정 보고될 예정이다.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