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하리수가 한 달 수입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KBS쿨FM<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하리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명수는 “이 분이 개인적으로 궁금했다”며 “영원한 1호 스타 하리수 양을 만나보겠다. 타임머신 타고 온 줄 알았다. 얼굴이 똑같다”고 소개했다.
하리수는 방송 공백에 대해 “굳이 방송을 할 필요성을 못 느껴서 잘 쉬고 있었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전성기 때 하루 행사비로 1억 원 이상을 벌었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말했고, 하리수는 “진짜다. 더 바빴다. 집에 오래 있어야 30분, 1시간이었다. 3일 동안 잠 한숨 못 잔 적도 있었다”고 인정했다.
또한 현재의 한달 수입에 대해 “굉장히 좋은 편이다. 향후 10년간은 먹고 살 수 있다. 행사도 있고 클럽도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 사업을 시작한다. 강아지만 12마리를 키우는데 강아지 의류를 론칭한다. 말티즈 1마리와 장모치와와 11마리가 있다. 아주 개판”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리수는 “수익금은 청년 사업에 기부도 하고 유기견 돕는 데도 쓸 생각이다”라고 계획을 전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