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여름아 부탁해’ 캡쳐
22일 방송된 KBS1 ‘여름아 부탁해’ 125회에서 이영은은 윤선우(주상원)의 극진한 간호를 받으며 항암치료를 이어나갔다.
2차 항암치료를 마친 이영은은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음식 앞에서 구토까지 했다.
윤선우는 “정말 독한거 알아요? 간호사들도 이렇게 독하게 견디는 사람 못 봤다고 해요”라며 이영은을 다독였다.
이영은은 “그럼 저 잘 하고 있는거 맞는거죠”라며 미소 지었다.
윤선우는 “이제까지 잘 견뎠어요. 우리 이제 좋은 결과 있길 기다려봐요”라고 말했다.
이영은은 “이번엔 정말 잘 됐으면 좋겠는데 1차 때처럼 안 되면 어쩌죠”라고 걱정했다.
윤선우는 “1차 때보다 컨디션도 좋고 하니까 기다려봐요”라고 응원했다.
이영은은 “그랬으면 좋겠다 정말. 그럼 내가 덜 미안해할텐데”라며 한 달 동안 자신을 지킨 윤선우에게 고마워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