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교육기부 시상식에서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들이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9년 제8회 교육기부 시상식에서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고 이날 밝혔다.
교육기부대상은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한국남동발전은 업(業) 특성을 반영한 교육기부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기부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며 가장 큰 영예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한국남동발전은 지역별 교육격차 해소 및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본사 및 사업소 주변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KOEN 드림키움 프로젝트, 장학사업 및 교육지원사업,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신바람에너지스쿨 등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KOEN 드림키움 프로젝트는 한국남동발전의 대표적인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미래세대의 꿈을 키우기 위해 영어스쿨, 과학스쿨, 역사스쿨, 멘토링 등 2015년부터 집중적으로 시행해 총 3,086명의 학생들이 드림키움 프로젝트에 참가해 꿈을 키웠다.
앞으로도 한국남동발전은 기관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업(業) 특성을 반영한 과학문화 확산, 4차 산업혁명 맞춤형 교육 인프라 개선,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교육기부시상식과 함께 진행되는 2019 제8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서 신재생에너지 VR 영상 체험, 태양광 에너지 KIT 조립 등 에너지산업 분야 진로탐색 및 과학체험 부스를 23일부터 26일(토)까지 운영한다.
#청년구직자 위한 직무박람회 개최
23일 경남 진주시 경남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직무박람회에서 참가자들이 직무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23일 경남 진주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본관 1층에서 지역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남동발전 7개 분야(사무, 기계, 전기, 화학, ICT, 건축, 토목) 직무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직무박람회는 ‘멀구슬 축제와 함께하는 직무 여행’이라는 부제로 열렸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 한국남동발전이 주관하고 진주고용복지센터가 후원하며 KT 등 대기업 9개사가 참여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이날 7개 분야 신입사원 및 차장급 직원 14명이 멘토링에 참여하여 취업준비 노하우 및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석탄화력발전 등 회사의 주요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직무에 대해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2일차인 24일에는 KT, LG전자 등 국내 대기업 8개사의 현직 직무담당자가 참여하여 재무회계, 인사총무, 마케팅 분야 등에 대한 직무 멘토링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지난해 6월 진주 본사에 청년일자리지원센터를 개소해 취업상담,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자기소개서 특강, 모의면접 클리닉을 개최하여 지역 청년구직자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직무박람회에 참여한 인력개발부 조예린 사원은 “자소서 작성 요령, NCS학습 방법들을 구직자들과 공유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통해 회사를 소개하고 구직자들의 구직활동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담 부스에 방문한 취업준비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남동발전 입사를 위한 준비사항뿐만 아니라 회사생활에 관한 직원들의 실질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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