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건강한교육학부모회, 조례 폐지 서명운동 전개 선언
이들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정치·이념적으로 편향된 교육이 우려되는 되는 세종시교육청 학교민주시민교육 조례가 학부모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세종시의원들이 통과시켰다”면서 “전교조가 학교에서 정치이념 편향된 교육을 실시하고 남녀혐오조장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주에는 세종시에서 양성평등 주간 행사에 성평등에 기반한 행사를 여성주의사상을 가진 페미니즘 시민단체가 시청과 함께 주관하면서 진정한 평등이 아닌 혐오를 통한 사회적 갈등을 조장하고 있어 세종시민들, 특히 학부모들이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자유민주주의를 수호, 교육의 주체인 학부모로서 건강한 교육이 세종시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학부모단체를 설립한다”며 “활동으로는 세종시 기독교계와 함께 세종시교육청 학교민주시민교육 조례 폐지, 세종시 민주시민교육 조례 폐지 서명 운동을 우선적으로 해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시민단체는 집행부를 견제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있다”면서 “행정부를 건강한 감시와 제안, 제대로 견제와 비판을 통해 세종시의 올바른 교육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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