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전현무와 이혜성 아나운서의 핑크빛 기류가 눈길을 끌고 있다.
전현무와 이혜성 아나운서는 KBS 선후배 사이로 함께 방송에 출연하는 등 인연을 쌓아갔다.
지난 5월 방영된 KBS2<해피투게더4>에서는 전현무가 MC, 이혜성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출연해 만났다.
이날 이 아나운서는 전현무에게 전수받은 ‘황금USB’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이 에피소드를 통해 전현무와 남다른 친분이 있는 것에 이목이 쏠렸다.
또한 이 아나운서는 “사고를 쳐서 경위서를 쓰게 됐는데 공용 컴퓨터에 전현무 이름으로 수십개의 경위서가 나왔다. 이름만 바꿔 써도 될 정도였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전현무와 함께 ‘잔소리’를 부르고 싶다”며 듀엣 무대를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후배 이 아나운서를 위해 KBS 쿨FM<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는 “정지영이 심야 라디오를 평정하던 시간이 있었는데, 지금은 이혜성이 독보적이다. 이혜성이 자정 라디오를 평정할 것”이라며 응원했다.
또한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나이가 들기 전에는 외모를 많이 봤는데 이제는 대화가 잘 통하고 성격이 좋은 사람에게 끌린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전현무는 15살 연하의 이혜성 아나운서와 열애 중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