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호·박동운 등 현대백화점 임원들은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현대백화점그룹은 25일 김형종 한섬 대표이사 사장을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에 있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사진=최준필 기자
또 윤기철 현대백화점 부사장은 현대리바트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하고, 김민덕 한섬 부사장이 한섬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한다.
이번 인사로 이동호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 박동운 현대백화점 사장, 김화응 현대리바트 사장 등은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게 된다. 이 부회장은 향후 상근 상담역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백화점그룹은 12월 중 후속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